곧게 뻗은 77번 국도로 섬의 끝까지. 꽃지에서 할미·할아비바위 사이로 해가 내려가는 걸 보면, 서해 일몰이 왜 따로 불리는지 알게 돼요.
이 코스는 순서를 지켜야 해요. 백사장항에서 시작해 꽃지에서 일몰을 보고, 그다음 영목항. 일몰 시각을 미리 찾아보고 꽃지 도착 시간을 거기에 맞추세요.
영목항은 "여기서 더 갈 길이 없다"는 감각 때문에 넣었어요. 해 지고 나서 도착하는 섬의 끝은 생각보다 오래 남아요.
일몰. 꽃지에서 해가 두 바위 사이로 내려간다
섬을 세로로 관통하는 77번 국도를 그대로 따라갑니다. 길이 곧고 신호가 적습니다.
일몰을 볼 거라면 꽃지에서 시간을 잡고, 영목항은 그다음에 가세요. 순서를 바꾸면 해를 놓칩니다.
출발
백사장항
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2200
도착
영목항
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
백사장항 → 영목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