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월에서 협재까지
제주 도착 첫날, 렌터카 적응 겸 달리기에 이만한 길이 없어요. 오른쪽 창에 바다를 걸어두고 20분이면 끝나는데, 아마 두 시간쯤 쓰게 될 거예요.
- 거리
- 13KM
- 소요
- 20분
- 경유
- 4곳
물미해안도로
커브를 돌 때마다 바다가 새로 나타나요. 남해까지 가는 길이 멀지만, 이 14km 때문에 갔다는 말이 이해되는 길이에요.
- 거리
- 15KM
- 소요
- 17분
- 경유
- 3곳
호미곶 해안도로
새해 해맞이로 유명하지만, 저는 아무 날도 아닌 겨울 평일의 일출을 추천해요. 같은 해인데 사람이 없어요.
- 거리
- 33KM
- 소요
- 36분
- 경유
- 3곳
경포에서 안목까지
일출 보고 커피 한 잔. 딱 5km인데 강릉 해안선에서 제일 좋은 구간만 남겼어요.
- 거리
- 5KM
- 소요
- 8분
- 경유
- 2곳
돌산대교에서 향일암까지
다리 하나 건넜을 뿐인데 공기가 달라져요. 섬 끝 향일암까지 내려갔다가, 밤이 된 돌산대교를 다시 건너 나오는 게 정석이에요.
- 거리
- 24KM
- 소요
- 31분
- 경유
- 3곳
안면도 남쪽 끝까지
곧게 뻗은 77번 국도로 섬의 끝까지. 꽃지에서 할미·할아비바위 사이로 해가 내려가는 걸 보면, 서해 일몰이 왜 따로 불리는지 알게 돼요.
- 거리
- 28KM
- 소요
- 36분
- 경유
- 3곳
영덕 블루로드
길과 바다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구간이 이렇게 길게 이어지는 도로는 흔치 않아요. 강구항에서 대게로 배를 채우고 출발하는 것까지가 코스예요.
- 거리
- 20KM
- 소요
- 24분
- 경유
- 3곳
제주 동쪽 끝
제주에서 밀도가 가장 높은 15km예요. 종달리에서 섭지코지까지, 차를 세우는 횟수가 달리는 시간보다 많을 수도 있어요.
- 거리
- 17KM
- 소요
- 25분
- 경유
- 4곳
강화 해안도로
섬 하나에 갯벌과 철책과 북한 전망이 다 있어요. 수도권에서 한 시간 반이면 닿는 곳이라는 게 매번 의외예요.
- 거리
- 46KM
- 소요
- 55분
- 경유
- 3곳
을왕리에서 무의도로
공항 가는 길에서 20분만 더 가면 섬이 나와요. 비행기 뜨는 소리를 들으면서 갯벌을 보는 건 여기서만 되는 경험이에요.
- 거리
- 13KM
- 소요
- 24분
- 경유
- 2곳
시화방조제에서 탄도항으로
길 양쪽이 다 바다인 구간을 11km 달려요. 굽이는 없지만 이런 직선은 여기밖에 없어요.
- 거리
- 20KM
- 소요
- 26분
- 경유
- 3곳
전곡항에서 궁평항으로
하루에 두 번만 열리는 길이 있어요. 제부도 바닷길은 물이 빠져야 드러나는데, 그 위를 차로 건너는 감각이 특이해요.
- 거리
- 23KM
- 소요
- 38분
- 경유
- 3곳